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콘서트를 대신해 온라인 유료공연을 개최한다.
빅히트는 14일 온라인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방콘 The Live'는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준비한 실시간 라이브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으로 꾸밀 예정이다. 다음달14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 동안 유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18일과 19일, 무료로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담은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 BTS ONLINE CONCERT WEEKEND)를 공개해 전 세계 아미(ARMY)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양일간 공연 총 조회 수 5059만 건,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24만 명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방방콘'에 이어 또 한 번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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