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의 크리스마스 맞이 '효 디너쇼'가 다음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섬마을 선생님’, ‘흑산도 아가씨’, ‘동백 아가씨’, ‘기러기 아빠’, ‘황혼의 블루스’ 등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며 MC 이택림이 진행하고 독일 출신 가수 로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미자는 디너쇼에 앞서 “59년간 너무나 사랑해주신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노래하겠다. 이제 조금 있으면 데뷔 60주년이다. 멈추지 않고 노래 환갑잔치를 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560여 장의 앨범, 2천여 곡을 냈으며 전국 순회공연 등의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디너쇼의 코스 요리는 63컨벤션센터 조리장이 준비하는 안심스테이크와 바닷가재 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6가지 건강식 코스요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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