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아트프라이스가 오늘(2일)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결산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올해 상반기 낙찰총액은 국내 경매사 해외법인 포함 약 103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대비 경매시장 규모가 늘어났습니다.
작가별 낙찰총액으로 김환기가 약 21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이우환이 80억원 기록, 3위는 이중섭이 70억원을 기록해 낙찰총액 기준 20순위에서 국내작가 비중은 1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낙찰총액 1위를 차지한 김환기의 호당가격 순위는 2위였고 낙찰총액 3순위였던 이중섭이 호당가격에선 1위를 기록해 낙찰총액 순위와 호당가격 순위는 비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