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제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에 올랐다.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 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가 5관왕에 오른 것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K팝 아티스트로는 카라 및 동방신기(2015년), 빅뱅(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해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6년에 설립됐다. 전년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시상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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