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오나미’ ‘님과함께’ ‘오나미 허경환’ ‘김숙 윤정숙’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오나미와 커플이 되어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제작진은 오나미와 허경환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나미는 방송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허경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 데 이어 2010년에는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허경환을 좋아한다”고 깜짝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환 선배는 은근슬쩍 한 번씩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그게 매력이다”라며 허경환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오나미의 남자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사전만남 당시 상대 출연자를 모른 채 계약서를 작성해 상대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님과 함께2’ 제작진은 “강제 결혼을 한 허경환과 의외로 여성스럽고 캔디 같은 오나미의 ‘케미’가 좋다”며 “8년간 이어 온 오나미의 짝사랑이 허경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지켜보는게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래도 짝사랑을 거부했는데 이렇게 붙혀 놓는건 좀 보기 안좋다” “둘 다 상처받으면 어떡하냐” “김숙·윤정수 커플 케미에 숟가락을 올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