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이선균의 짜증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고은은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성난 변호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호흡을 맞춘 이선균을 언급했다.
이날 김고은은 이선균에 대해 “매력적으로 짜증낸다”며 “특유의 짜증 섞인 말투는 애정 있는 사람에게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애정이 없으면 정말 나이스하시다”면서 “저에게는 애정이 듬뿍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성난 변호사’는 자존심이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리는 영화로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김고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고은, 이선균 짜증 매력적이라고 했군” “김고은 영화 찍었구나” “김고은, 이선균하고 호흡 맞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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