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의료사고 논란'으로 중단됐던 고 신해철 씨의 장례식이 오늘(5일) 다시 치러집니다.
유가족들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장례식을 마치고 의료소송과 관련한 언급을 할 예정입니다.
이해완 기자입니다.
【 기자 】
모든 의식을 마치고 운구까지 이뤄졌던 고 신해철 씨의 장례식.
▶ 인터뷰 : 이승철 / 가수 (지난달 31일)
-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합니다."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마치고 닷새 만에 다시 장례식이 진행됩니다.
두 번 치러지는 장례인 만큼 유족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습니다.
동료 가수 서태지가 했던 추도사 등의 장례 절차는 생략됩니다.
▶ 인터뷰(☎) : 고 신해철 측근
- "(연예인 동료 분들은 어떻게…) 안 오실 거에요.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시겠다고 유족들이 뜻을 표하셔서…."
고 신해철 씨 유해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통해 한 줌의 재로 돌아갑니다.
신 씨의 유골은 그의 땀이 녹아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녹음실과 광주 자택을 거쳐 안성에 있는 추모관에 안치됩니다.
장례 절차를 마치고 유족과 변호인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S병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얘기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혜정 / 의료전문 변호사
- "(환자가) 동의서를 썼다고 해서 의사가 저지른 과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면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과실이냐 아니냐, 의료사고냐 아니냐는 다음 주에 나올 부검결과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편집: 이재형
'의료사고 논란'으로 중단됐던 고 신해철 씨의 장례식이 오늘(5일) 다시 치러집니다.
유가족들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장례식을 마치고 의료소송과 관련한 언급을 할 예정입니다.
이해완 기자입니다.
【 기자 】
모든 의식을 마치고 운구까지 이뤄졌던 고 신해철 씨의 장례식.
▶ 인터뷰 : 이승철 / 가수 (지난달 31일)
-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합니다."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마치고 닷새 만에 다시 장례식이 진행됩니다.
두 번 치러지는 장례인 만큼 유족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습니다.
동료 가수 서태지가 했던 추도사 등의 장례 절차는 생략됩니다.
▶ 인터뷰(☎) : 고 신해철 측근
- "(연예인 동료 분들은 어떻게…) 안 오실 거에요.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시겠다고 유족들이 뜻을 표하셔서…."
고 신해철 씨 유해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통해 한 줌의 재로 돌아갑니다.
신 씨의 유골은 그의 땀이 녹아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녹음실과 광주 자택을 거쳐 안성에 있는 추모관에 안치됩니다.
장례 절차를 마치고 유족과 변호인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S병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얘기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혜정 / 의료전문 변호사
- "(환자가) 동의서를 썼다고 해서 의사가 저지른 과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면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과실이냐 아니냐, 의료사고냐 아니냐는 다음 주에 나올 부검결과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편집: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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