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명량은 졸작이다"…이유 들어보니 '진짜?'
'진중권 명량'
문화평론가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 대해 '졸작'이라고 혹평한 가운데, 과거 '디워' 혹평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6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그는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진 교수는 지난 2007년에도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에 대해 "'디워'를 3D로 만든다나? 재래식 변소에 대리석 까는 격"이라고 혹평을 쏟아내 찬반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이 대립을 불러 일으켰던 바 있습니다.
'진중권 명량' '진중권 명량' '진중권 명량'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