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녀' 송소희가 유엔 공공행정포럼의 홍보 노래를 불렀다.
안전행정부는 오는 6월 일산에서 열리는 유엔(UN) 공공행정포럼의 홍보 노래인 '하나된 세상'을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unpsforum.go.kr)를 통해 14일 발표했다.
'하나된 세상'은 홍성규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 교수가 작곡, 박선민 작사에 유엔 공공행정포럼 홍보대사인 송소희가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노랫말은 '국민행복 증진과 인류 공동번영을 위해 세계인이 함께 노력하자'와 '행정 한류가 세계를 발전시킨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안행부는 이번 포럼이 홍보가에 힘입어 널리 알려지도록 음원과 통화대기음을 무료로 배포하고 따라부르기 이벤트를 열 방침이다.
송소희는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따라 부르기 쉬워 중독성 있는 노래"라며 "국민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하게 불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엔은 회원국의 행정경험을 공유하고 각국에 행정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을 정하고 공공행정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오는 6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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