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심장'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5일 연예매체를 비롯해 복수 국내 언론은 SBS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민지 아나운서가 오는 3월 7일 퇴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는 아니지만 직접 퇴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결혼식을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인 7월께로 잡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 퇴사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을 풀이된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 SBS 아나운서 17기로 입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드디어 하는 구나" "벌써 때가 됐네요" "7월이 기다려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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