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책의 탄생' / 뤼시앵 페브르 외 (돌베개)
책의 '출현'이 가져온 시대상의 변화, 인쇄술이라는 엄청난 기술이 가져온 사회경제적 변화를 조명했습니다.
저자는 인쇄된 책이 탄생하고 사회가 어떻게 달라졌고, 서구 유럽이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책이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면밀하게 고찰합니다.
특히 종교 개혁이 일어났던 당시 책이 어떤 식으로 변화의 원동력을 제공했고, 15~16세기 서구 유럽에서 모국어의 기틀이 잡히는 과정에서 책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짚어봅니다.
신간 '사전론' / 황지엔화 (부키)
사전의 정의와 사전의 기능, 역할이 무엇인지를 다룬 책입니다.
책은 사전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사전의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사전과 관련된 여러 쟁점과 사전 편찬의 실전 문제를 세세하게 담았습니다.
신간 '행복의 사회학' / 정태석 (책읽는 수요일)
책은 노동시간, 최저임금, 고용 동향 등 수많은 지표와 통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행복 지도를 그립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통계와 지표들을 보여주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 설명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신간 '나는 클림트를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 권순훤 (쌤앤파커스)
피아니스트 권순훤이 수년간 진행해온 자신의 공연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핵심 콘텐츠를 모아 엮은 책입니다.
저자는 25개의 키워드를 놓고 화가 1명과 음악가 1명을 짝지어 음악사, 미술사, 서양사가 한데 어우러진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엮었습니다.
신간 '미래학자의 통찰법' / 최윤식 (김영사)
책은 미래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에 대비하는 열쇠로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통찰력이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규칙과 습관, 훈련 등을 통해 얼마든지 날카롭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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