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은 '제2회 저신용자 재기지원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재기지원 사업 참여자의 희망 스토리 전파를 위해 열렸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재기지원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300여 건의 사례를 접수,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1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핵심 추진사업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부터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와 실직 상황에 놓여있는 금융 취약계층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개발 교육에 집중 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80만원의 교육참여 수당을 지원, 현재까지 1350여 명의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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