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5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과천제이드자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공급 물량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세대 규모다.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하는 공공택지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47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양~성남간 고속도로도 2017년에 개통돼 인천공항과 KTX광명역, 서해안·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됐다.
지식정보타운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 역사(가칭 지식정보타운역)개통도 계획됐으며,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다. GTX-C노선 정부청사역이 신설되면 강남권 진입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과천시는 녹지율이 85%에 달하는데다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 또한 약 25%가 공원과 녹지로 조성되는 친환경지역이다. 또한 관악산과 청계산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변을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제이드자이는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옆에는 공원이, 단지 맞은편에는 초등학교가 신설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남측과 서측이 근린공원과 완충녹지 등으로 둘러싸여 최상의 조망권(일부 세대)을 누릴 수 있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업무, 주거, 상업 등이 결합되는 복합도시로서 기존 판교IT밸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자족도시"라며 "우수한 평면 설계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가치, 그리고 자이 브랜드와 공공분양으로 인한 합리적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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