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계열사 리조트인 오투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개장한 오투리조트는 5년 만에 문을 연 시설이다. 부영그룹은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해 눈썰매장도 추가했다. 리조트 측은 오는 14일까지 리프트권을 1만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성비 좋은 스키 & 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 비수기(12월 7일~20일, 2019년 2월 6일~28일) 스키(리프트) 2인 패키지의 경우, 주중 실버(63㎡, 20평형대)를 16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 1박에 조식, 반일권(리프트) 포함이다.
10일 동계시즌 문을 연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스키 전문요원 20여명이 레드, 화이트, 옐로 등 다양한 색상의 연막스키를 들고 스피츠하단 슬로프를 내려오며 개장 팡파르를 울렸다. 이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이 스키장을 찾았다.
개장 당일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온 고객 5명에게 머루 와인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개장 당일 리프트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반일권 2만원, 후야권 3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 요금으로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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