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일 57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WISE 여의도종합금융센터’를 여의도 The-K타워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생긴 KB의 복합점포는 총 7개로 늘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이들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도 이뤄진다.
8월말까지 KB GOLD&WISE 여의도종합금융센터 내 KB증권 영업부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연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총괄 부사장은 "이번 복합점포 오픈으로 은행과 증권 여의도 영업부가 모두 복합점포가 됐다"며 "하반기에도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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