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학습도구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학습도구키트는 가방, 학용품, 학습교재 등 취학 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지원할 이 키트는 향후 선정 절차를 거쳐 총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부터 미혼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3년간 진행해 왔던 '365베이비 키트' 프로그램은 1000여 명이 넘는 수혜자를 배출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365베이비 키트가 양육을 중심으로 지원한 프로그램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진행하는 학습도구키트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양육부터 교육까지 케어하며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전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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