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한국전력에 대해 정책 불확실성은 해소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주가가 대부분의 악재를 반영했고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하는 기업가치 하단을 밑돌고 있어 저평가국면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6일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존에 언급했던 정책방향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결과는 10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사회적 손실발생, 매몰비용 부담, 향후 발생할 소송 이슈들을 감안하면 공사 중단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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