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신규 브랜드 ‘able world’의 광고모델로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를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현대증권은 이대호가 홈런을 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신규 브랜드 광고 ‘able world’ 방영을 시작했다. 광고 방영 직후인 지난 8일 이대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서 솔로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현대증권은 일본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메이저리그로 향한 이대호의 도전정신과 패기가 금융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온 현대증권의 브랜드 정신과 맞아 떨어졌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조성대 경영관리부문장은 “빅보이 이대호는 지금까지의 화려한 성적만큼이나 앞으로의 새로운 기록 수립이 기대되는 선수”라며 “현대증권은 이번 able world 광고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기대에 부응 할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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