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유력한 후보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동반 상승하고 있다.
24일 대우증권은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6%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에셋증권 역시 오름세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1.03% 오른 1만9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본입찰 평가를 완료,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본입찰에서 2조4000억원대 초반의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투자증권과 KB금융지주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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