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2, 하남미사, 김포한강, 시흥목감 등 수도권 인기택지지구에 10년·5년 임대와 공공분양 물량 총 7534가구가 올 상반기 LH에 의해 공급된다. 5년, 10년 임대는 수도권에서만 6216가구가 풀리고 전국으론 9326가구가 풀린다. LH 분양, 임대주택은 시중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임대조건도 서민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무주택 가구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LH는 올 상반기 전국 28개 지구에서 임대와 공공분양 등 총 3만91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 등 주요지구에 공공임대리츠방식으로 6509가구 등 총 2만8015가구 임대 물량을 내놓으며 공공분양은 부천옥길 1318가구 등 과거보다 줄어든 2903가구를 공급한다.
최근 전세난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10년 공공임대 분양의 경우 화성동탄 2A-40(652가구), 하남미사 A29(1401가구), 김포한강 Ac-05(1763가구), 시흥목감 A3(944가구), 오산세교 B6(727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10년 임대의 경우 임대의무기간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 의무기간 10년이 지난 후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안양덕천 인근 안양7동 재개발의 경우 729가구가 5년 임대 형태로 공급이 이뤄진다.
LH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화성동탄 A65블록, 시흥목감 B5블록이 각각 221%, 234%의 접수율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10년 공공임대 인기가 높았다"며 "공공분양 주택도 지난해 수원세류, 광주효천2, 미사강변 등에서 1순위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도 서울삼전지구에서 49가구를 대상으로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분양 및 5년,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1, 2순위별로 청약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저소득층 대상 국민임대는 수도권 8818가구 등 전국에서 1만7540가구가 공급되며, 영구임대는 1100가구 공급이 이뤄진다.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LH는 올 상반기 전국 28개 지구에서 임대와 공공분양 등 총 3만91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 등 주요지구에 공공임대리츠방식으로 6509가구 등 총 2만8015가구 임대 물량을 내놓으며 공공분양은 부천옥길 1318가구 등 과거보다 줄어든 2903가구를 공급한다.
최근 전세난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10년 공공임대 분양의 경우 화성동탄 2A-40(652가구), 하남미사 A29(1401가구), 김포한강 Ac-05(1763가구), 시흥목감 A3(944가구), 오산세교 B6(727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10년 임대의 경우 임대의무기간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 의무기간 10년이 지난 후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안양덕천 인근 안양7동 재개발의 경우 729가구가 5년 임대 형태로 공급이 이뤄진다.
LH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화성동탄 A65블록, 시흥목감 B5블록이 각각 221%, 234%의 접수율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10년 공공임대 인기가 높았다"며 "공공분양 주택도 지난해 수원세류, 광주효천2, 미사강변 등에서 1순위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도 서울삼전지구에서 49가구를 대상으로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분양 및 5년,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1, 2순위별로 청약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저소득층 대상 국민임대는 수도권 8818가구 등 전국에서 1만7540가구가 공급되며, 영구임대는 1100가구 공급이 이뤄진다.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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