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견본주택 12일 오픈

한화건설은 오는 12일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위례 오벨리스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3개동, 전용면적 20~77㎡, 총 321실의 오피스텔과 지하1층~지상2층, 전용면적 약 15,000㎡인 상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면적 별로 전용 △20㎡(구 6평) 68실 △29㎡(구 9평) 8실 △41㎡(구 12평) 22실 △44㎡(구 13평) 48실 △65㎡(구 29평) 105실 △77㎡(구 23평) 70실로 나뉜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계약면적 기준)에서 시작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자리잡고 있다. 대규모 광장 ‘모두의 광장’(가칭)이 사업지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강남과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이 만나 더블 역세권을 형성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평면 중 전용 65㎡와 77㎡은 3룸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가구 및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형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세대의 92.5%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12월 15, 16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8, 19일에 실시된다. 위례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