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사는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에 돌입했다.
국민은행 노조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률을 지난해 2.8%보다 1.6%포인트 높은 4.4%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및 국민은행장은 취임식 때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어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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