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증권관련 집단소송제가 전면 시행되는 등 상장사들의 소송 리스크가 커지면서 지난 한해 10대 그룹이 소송에 대비해 지급한 보험료만도 3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그룹의 72개 상장 계열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출한 임원 배상책임 보험 납입액은 총 347억 9천5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개 업체당 4억 8천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지출한 것으로, 이들이 실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금 한도액은 총 1조 9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대 그룹의 72개 상장 계열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출한 임원 배상책임 보험 납입액은 총 347억 9천5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개 업체당 4억 8천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지출한 것으로, 이들이 실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금 한도액은 총 1조 9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