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는 22일 KT ENS의 회생계획을 인가했다.
회생계획에 따르면 채무금액은 100% 현금으로 변제된다. KT의 지분율도 종전과 동일한 100%로 유지된다. 변제 시기는 정상 상거래 채무의 경우 내년부터 8년간이며 대여·PF채무는 오는 2017년부터 8년간 분할 변제한다.
KT ENS는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KT 계열사다. 유무선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네트워크통합(NI) 사업으로 입지를 구축한 뒤 태양광 발전소, 폐자원에너지화 설비 등 그린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KT ENS는 지난 3월 직원이 연루된 대출사기 사건으로 인해 신용도가 급격히 하락하자 유동자금 부족 발생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KT ENS의 지난해 매출액은 5723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이었다.
KT ENS는 관계자는 "채권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KT ENS의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본 회생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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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에 따르면 채무금액은 100% 현금으로 변제된다. KT의 지분율도 종전과 동일한 100%로 유지된다. 변제 시기는 정상 상거래 채무의 경우 내년부터 8년간이며 대여·PF채무는 오는 2017년부터 8년간 분할 변제한다.
KT ENS는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KT 계열사다. 유무선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네트워크통합(NI) 사업으로 입지를 구축한 뒤 태양광 발전소, 폐자원에너지화 설비 등 그린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KT ENS는 지난 3월 직원이 연루된 대출사기 사건으로 인해 신용도가 급격히 하락하자 유동자금 부족 발생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KT ENS의 지난해 매출액은 5723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이었다.
KT ENS는 관계자는 "채권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KT ENS의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본 회생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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