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대구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특별운전자금으로 3000억원씩 지원한다.
전북은행 김 한 행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북도뿐만 아니라 전국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7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년보다 1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항목별로는 신규 1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이다. 대출은 상업어음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내에서 지원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일시적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도 이달 6일부터 9월 말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3000억원을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중에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최고 1.3%포인트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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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김 한 행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북도뿐만 아니라 전국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7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년보다 1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항목별로는 신규 1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이다. 대출은 상업어음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내에서 지원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일시적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도 이달 6일부터 9월 말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3000억원을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중에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최고 1.3%포인트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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