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834만4천원(3.3㎡ 기준)으로, 전월 835만8천원 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1.9%)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6대광역시(0.7%)와 지방 (0.4%)은 소폭 상승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하락은 서울· 경기 지역의 분양가격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기도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026만6천원으로, 전월(1064만6천원) 대비 3.6%, 전년동월(1073만4천원)대비 4.4% 하락했다.
이어 서울의 하락세도 컸다. 서울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886만7천원으로, 전월(1944만6천원) 대비 약 3% 하락했다.
한편, 이번 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은 '경북'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말 기준 경북지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655만4천원으로 전월대비 2.3% 상승했다.
올해 6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2,821세대로 전월(16,517세대)대비 6304세대, 전년동월(13,935세대)대비 8886세대 증가했다. 6대광역시 및 지방의 분양물량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수도권의 분양물량은 감소했다.
6대광역시에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9514세대로 전국 분양물량의 약 42%를 차지했다. 이중 대구에 광역시 전체 물량의 약 59%에 해당하는 5581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됐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는 총 9104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됐으며, 강원과 충북,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신규 분양물량이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을 제외한 서울, 경기 지역에 총 2723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돼 전년동월대비 3890세대가 감소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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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1.9%)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6대광역시(0.7%)와 지방 (0.4%)은 소폭 상승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하락은 서울· 경기 지역의 분양가격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기도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026만6천원으로, 전월(1064만6천원) 대비 3.6%, 전년동월(1073만4천원)대비 4.4% 하락했다.
이어 서울의 하락세도 컸다. 서울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886만7천원으로, 전월(1944만6천원) 대비 약 3% 하락했다.
한편, 이번 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은 '경북'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말 기준 경북지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655만4천원으로 전월대비 2.3% 상승했다.
올해 6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2,821세대로 전월(16,517세대)대비 6304세대, 전년동월(13,935세대)대비 8886세대 증가했다. 6대광역시 및 지방의 분양물량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수도권의 분양물량은 감소했다.
6대광역시에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9514세대로 전국 분양물량의 약 42%를 차지했다. 이중 대구에 광역시 전체 물량의 약 59%에 해당하는 5581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됐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는 총 9104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됐으며, 강원과 충북,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신규 분양물량이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을 제외한 서울, 경기 지역에 총 2723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돼 전년동월대비 3890세대가 감소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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