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달러 수출탑까지 받은 국내 유명 윤활유 제조업체가 가짜 경유를 전국에 유통시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S유업 상무 김모씨 등은 정유회사에서 공급받은 원료를 이용해 시가 830억원 상당의 가짜 경유 7천만리터를 만들어 유통시켜 왔습니다.
특히 이 업체는 국내 압연류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백만달러 수출탑과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뒤 석박사 등을 영입해 용제 원료를 정제하는 신종수법을 만들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김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가짜 경유를 판매한 도매상과 주유소 업주 등 69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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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유업 상무 김모씨 등은 정유회사에서 공급받은 원료를 이용해 시가 830억원 상당의 가짜 경유 7천만리터를 만들어 유통시켜 왔습니다.
특히 이 업체는 국내 압연류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백만달러 수출탑과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뒤 석박사 등을 영입해 용제 원료를 정제하는 신종수법을 만들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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