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은평뉴타운 내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분양한다.
SH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은평구 진관동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 이하로 2층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1종 전용주거지다. 330㎡ 67개 필지, 230㎡ 7필지 등 209~345㎡ 78필지 총 2만4803㎡가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3.3㎡당 700만원 선으로 조성원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SH공사측은 밝혔다.
SH공사 관계자는 "주변이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은평뉴타운 생활권이기 때문에 '도시 속 전원생활'이 가능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라고 말했다.
입찰은 다음 달 2~3일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한다. 다음 달 5일 개찰, 11~13일 계약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410-7484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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