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19일 개관1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회 '탁류속에 핀 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 등장하는 미두꾼들의 삶을 모티브로 기획돼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속에서 한국 유가증권 100년의 역사를 조망한다. 오는 27일 오후5시 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개막행사가, 28~31일간 일산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여의도의 본원 1층 문화갤러리에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와함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정주사의 인생역전 프로젝트)이 증권박물관 홈페이지 예약자에 한해 일산센터 전시시(5월28~31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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