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장에서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KB★Story통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통장은 지난해 11월 1일 창립기념 상품으로 나와 출시 한달 만에 10만좌(1489억원)를 돌파 하더니 1월 23일 기준 22만 5300계좌(3168억원)를 넘어섰다.
이 같은 인기비결은 새 은행 거래수요가 생기더라도 통장을 바꾸지 않고 거래할 수 있는 매력 때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건호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고객중심의 경영 철학 'Story가 있는 금융'을 반영한 상품"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접근해 일상속 다양한 은행거래를 항목화해 우대, 고객에게 새로운 은행거래 니즈가 발생하더라도 통장 변경없이 계속 거래할 수 있는 편리성과 실용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KB★Story통장의 주요 서비스는'Story포인트 서비스'와 '체크카드 고객 우대서비스'다.
Story포인트 서비스는 매월 KB★Story통장에서 급여이체, 가맹점대금 입금, 연금수령, 신용카드 결제, 아파트관리비 이체 등의 은행거래 실적이 있는 경우 항목당 1~2개의 Story포인트를 제공하고 획득한 포인트 개수에 따라 각종 수수료 면제와 잔액 100만원이하에 대해 최고 연 2.0%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또 거래실적 외에도 가입고객에게 대학 입학, 취업, 결혼, 내집 마련 등 인생의 주요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 3개월간 5개씩 총 15개의 Story포인트를 제공한다.
체크카드 고객 우대서비스는 Story포인트 서비스와 별도로 전월 KB★Story통장에서 사용금액에 관계없이 KB체크카드 결제실적만 있으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수수료를 횟수 제한없이 면제해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Story통장은 고객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은행 거래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상품"이라며 "이상품을 통해 고객의 성공 Story를 국민은행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