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은 주가 3000시대를 열기 위해 ’투자문화’를 바꾸고 ’배당수익률’을 높이는 게 가장 큰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과반수 응답자가 자본시장에서 정부 규제에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컨트롤타워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27명은 정부 정책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도 3명이었다. ’불만족’이란 의견이 30명에 달했다.
’보통이다’는 의견은 16명이었고, ’만족한다’는 의견은 2명에 불과했다.
만족스럽지 않다고 응답한 사례 가운데 15명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단속과 규제 일변도 정책’을 꼽았다.
’자본시장 정책 컨트롤타워의 부재’와 ’장기적인 비전의 부재’를 꼽는 의견도 각각 7명과 6명으로 적지 않았다.
현재 시급하게 개선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는 ’투자문화 개선’(19명)과 다른 나라에 비해 절대적ㆍ상대적으로 낮은 ’배당수익률 상승’(16명)이 꼽혔다. 과도한 기대수익률에서 비롯되는 묻지마 투자 위주 분위기가 제고되고 기업들의 저배당 성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들이 정부에 주문하고자 하는 바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응답자 중 18명이 ’과도한 규제 완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정책으로 꼽았고, 13명은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를 통한 배당 유도’를 요구했다.
아울러 ’연기금ㆍ퇴직연금의 투자규제완화’(10명)가 뒤를 이었다.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내 컨트롤타워 필요성’에도 입을 모았다.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5명이었고, ’필요하다’는 의견이 26명에 달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2명에 그쳤다.
■ 설문 참여 기관(가나다 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행 4개) 교보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한화생명 NH농협생명(보험사 5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유관기관 4개) 교보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아이엠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KDB대우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NH농협증권 SK증권(증권사 26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자산운용사 7개) 그로쓰힐투자자문 라임투자자문 페트라투자자문 VIP투자자문(투자자문사 4개)
[기획취재팀=김경도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오수현 기자 / 윤재언 기자]
아울러 과반수 응답자가 자본시장에서 정부 규제에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컨트롤타워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27명은 정부 정책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도 3명이었다. ’불만족’이란 의견이 30명에 달했다.
’보통이다’는 의견은 16명이었고, ’만족한다’는 의견은 2명에 불과했다.
만족스럽지 않다고 응답한 사례 가운데 15명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단속과 규제 일변도 정책’을 꼽았다.
’자본시장 정책 컨트롤타워의 부재’와 ’장기적인 비전의 부재’를 꼽는 의견도 각각 7명과 6명으로 적지 않았다.
현재 시급하게 개선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는 ’투자문화 개선’(19명)과 다른 나라에 비해 절대적ㆍ상대적으로 낮은 ’배당수익률 상승’(16명)이 꼽혔다. 과도한 기대수익률에서 비롯되는 묻지마 투자 위주 분위기가 제고되고 기업들의 저배당 성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들이 정부에 주문하고자 하는 바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응답자 중 18명이 ’과도한 규제 완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정책으로 꼽았고, 13명은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를 통한 배당 유도’를 요구했다.
아울러 ’연기금ㆍ퇴직연금의 투자규제완화’(10명)가 뒤를 이었다.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내 컨트롤타워 필요성’에도 입을 모았다.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5명이었고, ’필요하다’는 의견이 26명에 달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2명에 그쳤다.
■ 설문 참여 기관(가나다 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행 4개) 교보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한화생명 NH농협생명(보험사 5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유관기관 4개) 교보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아이엠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KDB대우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NH농협증권 SK증권(증권사 26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자산운용사 7개) 그로쓰힐투자자문 라임투자자문 페트라투자자문 VIP투자자문(투자자문사 4개)
[기획취재팀=김경도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오수현 기자 /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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