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청약대박을 터뜨리며 분양시장에 청신호를 켰다. 전용 85㎡ 초과의 중형 물량으로만 구성됐지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위례 분양시장의 열기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현대엠코가 공급하는 '위례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평균 12.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 60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434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특히 216가구를 공급한 98㎡ A타입에는 3668명이 몰려 16.9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구역상 경기 하남이지만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휴먼링' 안쪽에 위치한 점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휴먼링은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 녹지공간으로 주민들이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로 전용면적 95㎡ 161가구, 98㎡ 51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715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4~6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현대엠코가 공급하는 '위례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평균 12.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 60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434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특히 216가구를 공급한 98㎡ A타입에는 3668명이 몰려 16.9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구역상 경기 하남이지만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휴먼링' 안쪽에 위치한 점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휴먼링은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 녹지공간으로 주민들이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로 전용면적 95㎡ 161가구, 98㎡ 51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715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4~6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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