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9년째 후원하는데 이어 이상화·심석희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세계 빙상 여제(女帝) 트로이카'를 모두 품에 안았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인기 종목 후원에 국한된 스포츠 후원의 관행을 탈피해 이름조차 생소한 컬링 대표팀 후원을 비롯해 모굴스키와 스노보드 차세대 유망주 육성에 나서고 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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