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27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6일 코스피 상장기업인 녹십자는 직전 거래일보다 4000원(3.28%) 오른 12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와 27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액 규모와 맞먹는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수출계약은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과 400만달러어치의 면역글로불린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녹십자의 매출액은 8118억원, 영업이익은 744억원이었다.
[용환진 기자]
6일 코스피 상장기업인 녹십자는 직전 거래일보다 4000원(3.28%) 오른 12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와 27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액 규모와 맞먹는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수출계약은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과 400만달러어치의 면역글로불린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녹십자의 매출액은 8118억원, 영업이익은 744억원이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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