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유통되는 농산물 가운데 11퍼센트 가량이 환경호르몬에 오염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는 지난 한해 동안 수거한 농산물 만2천여건 가운데 11%에서 환경호르몬 농약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강서지역에서 유통된 비름나물은 기준치의 170배를 넘는 환경호르몬 농약이 나왔고, 쑥갓은 117배, 시금치는 110배가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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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는 지난 한해 동안 수거한 농산물 만2천여건 가운데 11%에서 환경호르몬 농약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강서지역에서 유통된 비름나물은 기준치의 170배를 넘는 환경호르몬 농약이 나왔고, 쑥갓은 117배, 시금치는 110배가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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