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 위로 희미하게 보이는 발자국을 따라가 발견한 골짜기 집.
당장 철물점을 차려도 손색없을 정도로 장비가 들어찬 작업실부터 색색별로 창틀을 칠한 아기자기한 이층집까지,
이곳은 자연인 심정규(69) 씨가 사는 세상이다.
눈썰매 하나를 만들어도 설계도까지 그려서 완성하는 이 남자.
그는 산에 오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던 선생님이었다는데.
게다가 자연의 삶을 선택한 뒤로 매일 1억을 벌고 있단다.
알쏭달쏭~ 궁금한 매력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인 그의 세상으로 들어가 본다.
넘치는 열정으로 직접 썰매를 만들고, 땅속의 김치를 꺼내겠단 일념 하나로 밤새워 삽질도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한데.
하루에 1억 원어치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는 자연인 심정규 씨의 이야기는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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