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괜찮다. 그때와 똑같이 아침에 일어나
산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은행도 볶아서 먹고 산을 거닐며 보수할 곳도 척척 찾는다.
가끔은 허전함에 밥 한 숟갈조차 잘 넘어가지 않기도 하지만
산 곳곳에 자취를 남기고 간 남편을 위해서라도 오늘도 다짐한다.
사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지내겠다고. 굳센 의지가 녹록지 않은 삶을 바꿨다.
앞으로도 꿋꿋이 살아갈 자연인 권문순(65) 씨의 이야기
이용요금 : 1,000원 | 1,500원
영상은 스트리밍으로 지원됩니다. (다운로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