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를 나눠 마시는 멧돼지 가족, 신선한 달걀을 낳는 닭들, 자연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들은 소중한 산골 이웃들.
무심한 듯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깔짚을 까는 등 살뜰하게 보살핀다.
사료도 채소 부산물이나 감자로 특별하게 만든다는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면 흐뭇하다고.
진정한 자급자족의 삶을 실천 중인 덕현 씨.
콩나물을 키울 때는 짚을 사용하여 항아리를 소독하고 콩의 부식을 막는 노하우도 보여 준다.
산골 일개미에게도 힐링은 필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노천탕에서 백야초를 마시며 만끽하는 여유로운 휴식 시간까지.
자연인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공개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자연인 김덕현(72) 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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