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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지역에서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10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도 주재 한국 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현지에 급파해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도 북부에 몰아친 폭우.
이번 폭우는 히말라야 설산에 둘러싸인 해발 3,500미터 '레'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사람만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절벽을 깎아 만든 주요 도로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레' 지역은 현재 고립 상태입니다.
한국인 100여 명을 포함해 전 세계 관광객 3천여 명도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표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들은 한인 식당에 모여 고립된 사람들의 명부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인도 정부가 제공한 음식과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인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담당 영사를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도로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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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도 북부 지역에서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10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도 주재 한국 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현지에 급파해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도 북부에 몰아친 폭우.
이번 폭우는 히말라야 설산에 둘러싸인 해발 3,500미터 '레'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사람만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절벽을 깎아 만든 주요 도로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레' 지역은 현재 고립 상태입니다.
한국인 100여 명을 포함해 전 세계 관광객 3천여 명도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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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인 관광객들은 한인 식당에 모여 고립된 사람들의 명부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인도 정부가 제공한 음식과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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