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방송은 11일(수) 오전 10시
미국 대선 TV 토론회, 대선 판세 가르는 분수령 될 것
미국 대선 TV 토론회, 대선 판세 가르는 분수령 될 것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안 남은 가운데, 2024 미국 대선 해리스-트럼프 첫 TV 토론회를 MBN이 동시 생중계합니다.
MBN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11일) 오전 10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TV토론회는 ABC 뉴스의 간판 앵커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맡으며 지난 6월 진행된 바이든-트럼프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청중 없이 90분 간 진행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후보 지명 이후 상대 후보와의 첫 TV 토론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상대를 마주해야 한다는 점에서 두 후보의 첫 토론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영호 앵커와 국제부 주진희 기자가 토론 내용을 설명하고, 동시 통역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 한국어 통역을 제공합니다.
MBN 측은 “미 대선이 글로벌 정치 현안 중 최대 이슈인 만큼, 첫 TV 토론회 생중계를 편성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도 두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선 TV 토론회/사진=MBN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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