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행 동기와 수법 등 사건 경위 조사 중
중국에서 이혼한 부부가 재산 분할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상유신문 등 현지 매체의 오늘 보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상하이시 펑셴구의 한 아파트에서 싱(67)모씨가 이혼한 전 부인 등 3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싱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수법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싱씨는 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아파트 보상금 분할을 두고 전 부인과 갈등을 빚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