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은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위법 행위로 보고 있으나 정착촌 동결을 달성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집트를 방문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회담한 뒤 "정착촌 활동의 적법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모든 정착촌 활동을 종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인 정착촌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차지한 팔레스타인 서안 지역과 동예루살렘에 자국민을 이주시켜 건설한 일종의 식민마을로, 현재 유대인 정착민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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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은 이집트를 방문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회담한 뒤 "정착촌 활동의 적법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모든 정착촌 활동을 종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인 정착촌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차지한 팔레스타인 서안 지역과 동예루살렘에 자국민을 이주시켜 건설한 일종의 식민마을로, 현재 유대인 정착민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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