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1970년대 이후 특수자석 등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기자재를 일본 기업들로부터 대량 수입한 사실이 핵무기 개발을 주도했던 압둘 카디르 칸 박사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거래에 관여했던 일본 측 관계자도 1980년대에 적어도 6천 개의 특수자석을 수출했다고 밝혔다면서 유일한 원폭 피해국인 일본이 파키스탄의 핵개발에 결과적으로 협력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칸 박사 주도로 1970년대에 핵무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1998년 첫 핵실험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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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거래에 관여했던 일본 측 관계자도 1980년대에 적어도 6천 개의 특수자석을 수출했다고 밝혔다면서 유일한 원폭 피해국인 일본이 파키스탄의 핵개발에 결과적으로 협력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칸 박사 주도로 1970년대에 핵무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1998년 첫 핵실험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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