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평양을 방문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게 미국의 행보를 당분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미국 관련 발언은 버락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나온 것으로, 미국의 대북 정책이 확실히 세워지기 전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일부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의 건강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추측이 난무한 상태지만 왕 부장 방북 기간 보여준 그의 거동과 식단으로 미루어 뇌졸중 후유증을 앓고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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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미국 관련 발언은 버락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나온 것으로, 미국의 대북 정책이 확실히 세워지기 전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일부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의 건강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추측이 난무한 상태지만 왕 부장 방북 기간 보여준 그의 거동과 식단으로 미루어 뇌졸중 후유증을 앓고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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