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협상이 의미 있으려면 미국이 성의를 보여야 한다면서 미국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전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한 행동을 고려하면 협상이 의미가 있으려면 반드시 성의를 보여야 하며 상호존중과 평등, 호혜의 원칙에 바탕을 둬야 한다. 또 신용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전날도 비슷한 취지로 미국의 협상 자세를 비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