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연구진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로봇 의족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신체의 불편한 부분을 로봇이 대신하는 건데 최근에는 이처럼 인간과 함께한다는 개념의 협동 로봇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연스럽게 보행을 하는 한 남성.
일반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은 이 남성은 왼쪽 무릎 아래가 없지만 인체 보행 원리를 닮은 스마트 로봇 의족을 착용해 걷거나 뛰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앱을 통해 의족 동작 모드를 언제든 바꿀 수 있어 더 자연스러워졌고 모터 구동부와 함께 스프링을 적용한 설계로 무게는 단 1㎏ 수준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우현수 / 한국기계연구원 실장
- "국내 기술로 동등한 성능을 내는 로봇 의족을 만들어서 국내 환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겠다는."
최근에는 이처럼 인간과 함께한다는 개념의 협동 로봇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센서로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덩치는 작아졌지만 사람과 함께 제품을 조립하고 포장하는 등 다양한 작업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로봇은 사람의 생산성을 올리고 사람은 기존의 생산 설비나 공정을 바꾸지 않게 서로 보완합니다.
협동 로봇과 함께 일하면 생산성이 85%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우 / 로봇 업체 마케팅 팀장
- "별도의 안전장치나 펜스 없이 사람과 함께 동일한 장소에서 작업이 가능하고요. 사용하기가 쉽고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이 일반인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다만 사람과 함께 하기 때문에 안전과 함께 완벽한 제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발전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VJ
영상편집 : 이주호
국내 연구진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로봇 의족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신체의 불편한 부분을 로봇이 대신하는 건데 최근에는 이처럼 인간과 함께한다는 개념의 협동 로봇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연스럽게 보행을 하는 한 남성.
일반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은 이 남성은 왼쪽 무릎 아래가 없지만 인체 보행 원리를 닮은 스마트 로봇 의족을 착용해 걷거나 뛰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앱을 통해 의족 동작 모드를 언제든 바꿀 수 있어 더 자연스러워졌고 모터 구동부와 함께 스프링을 적용한 설계로 무게는 단 1㎏ 수준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우현수 / 한국기계연구원 실장
- "국내 기술로 동등한 성능을 내는 로봇 의족을 만들어서 국내 환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겠다는."
최근에는 이처럼 인간과 함께한다는 개념의 협동 로봇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센서로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덩치는 작아졌지만 사람과 함께 제품을 조립하고 포장하는 등 다양한 작업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로봇은 사람의 생산성을 올리고 사람은 기존의 생산 설비나 공정을 바꾸지 않게 서로 보완합니다.
협동 로봇과 함께 일하면 생산성이 85%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우 / 로봇 업체 마케팅 팀장
- "별도의 안전장치나 펜스 없이 사람과 함께 동일한 장소에서 작업이 가능하고요. 사용하기가 쉽고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이 일반인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다만 사람과 함께 하기 때문에 안전과 함께 완벽한 제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발전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VJ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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