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열대성 질환인 뎅기열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우리 교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건당국에 따름녀 뎅기열 시즌은 통산 9월에 시작되지만 올해는 5월로 앞당겨졌습니다.
베트남은 최근 부동산 건설 붐으로 모기 서식에 적합한 공사 현장이 많이 늘어난 데다 최근 우기까지 접어들면서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5만8천여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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