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7년간의 망명 생활을 접고 귀국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샤리프는 어제(25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제공한 특별기편으로 펀자브주 라호르의 알라마 이크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샤리프는 공항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무샤라프와의 어떤 거래도 없었음을 강조하고, 총선 후보로 등록해 독재를 지지한 정치인들을 심판하겠다며 내년 1월8일로 예정된 총선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샤리프는 지난 90년대 2차례 총리를 지낸 뒤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무샤라프와의 갈등 속에 지난 2000년 망명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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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샤리프는 어제(25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제공한 특별기편으로 펀자브주 라호르의 알라마 이크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샤리프는 공항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무샤라프와의 어떤 거래도 없었음을 강조하고, 총선 후보로 등록해 독재를 지지한 정치인들을 심판하겠다며 내년 1월8일로 예정된 총선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샤리프는 지난 90년대 2차례 총리를 지낸 뒤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무샤라프와의 갈등 속에 지난 2000년 망명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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