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전 대통령이 최근 한국에 망명했다고 우리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외국 전·현직 국가 원수가 한국에 망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통령 퇴직한 뒤 유죄판결을 받았던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통령 재임 시절 부패혐의에 대해 엥흐바야르 몽골 전 대통령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몽골 정치계의 관행"이라며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엥흐바야르 몽골 전 대통령은 좌파 정당 출신으로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을 모두 지냈습니다.
외국 전·현직 국가 원수가 한국에 망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통령 퇴직한 뒤 유죄판결을 받았던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통령 재임 시절 부패혐의에 대해 엥흐바야르 몽골 전 대통령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몽골 정치계의 관행"이라며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엥흐바야르 몽골 전 대통령은 좌파 정당 출신으로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을 모두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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