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적신월사의 바그다드 사무실에서 최소한 25명의 이라크인 직원이 경찰 제복을 입은 괴한에 납치됐다고 적신월사 관계자와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픽업 트럭 10대를 나눠 타고 온 괴한 50여명은 대낮에 적신월사 사무실을 습격해 직원과 방문객 가운데 20명 내지 30명의 남자들만 골라 강제로 데려갔다고 보안 소식통이 말했습니다.
적신월사는 이슬람권의 적십자사로 이라크에서 약 1천명의 직원과 20여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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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트럭 10대를 나눠 타고 온 괴한 50여명은 대낮에 적신월사 사무실을 습격해 직원과 방문객 가운데 20명 내지 30명의 남자들만 골라 강제로 데려갔다고 보안 소식통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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